기억,학습력 높이려면 디지털 기기를 버려라"

뉴욕타임스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SF)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우리의 뇌가 쉴 새 없이 디지털입력에 시달릴 경우 기억력, 학습력이 저해된다고

보도했다.

UCSF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뇌가 휴식을 취해야 기억

이 견고해지고 머릿속에 항구적으로 남는다. 끊임없이 디지털 자극에 노출될 경

우 기억은 빨리 증발하고 학습 능력은 더뎌진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잘 떠올리지

못하게 된다.  타개책은 스마트폰과 MP3를 던져놓고 야외로 나가 산책이나 조깅

을 즐기는 것, 의식적으로 디지털 기기와 단절의 시간을 갖고 뇌를 자연스럽게

쉬게 해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출처 : 조선일보    박승혁기자 patrick@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