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은 지식을 뜻하며 지식이란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GNOSIS란 그리스어로 지혜를 뜻하며 지식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BRENOS란 지식과 지혜, 즉 지식을 깨우치고 더 나아가 지식을 기초로 하여 행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교육방법입니다.
또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가 지식을 알고 그 다음 단계의 지식으로 나아가려면 받아들인 지식과 더불어 지혜를 쌓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충분히 실천하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의 지식으로 올라가고자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하노이탑의 최소 이동횟수가 2ⁿ - 1 이라는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노이탑 원반 9개를 옮기는 최소 이동횟수는 511회인데 이것을 알고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시행할 수 있는 것일까요?
9개의 원반을 511회 만큼 이동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위의 경우, 현대사회에서 지식을 가진 사람은 많으나 지혜로운 사람은 많지 않은 이치와 같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