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지원센터 10곳 선정
2009.08.17
- 지자체 - 교육청 공동운영 … 등급별 1억 ~ 3억 지원 -
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지원센터가 10곳이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방과후학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공동 운영의 방과후 학교 지원센터 공모· 심사 결과 총 10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곳을 등급별로 살펴보면 A등급(3억원 지원)은 인천의 강화교육청-강화군청, 부산 남부교육청-남구청, 광주 서부교육청-남구청이며, B등급(2억원 지원)은 충남 공주교육청-공주시청, 충남 금산교육청-금산구청, 부산 서부교육청-서구청, 충북 청원교육청-청원군청이다. C등급(1억원 지원)은 대전 동부교육청-동구청, 경북 문경교육청-문경시청, 전북 정읍교육청-정읍시청이다.
선정된 센터는 선정 등급에 따라 지원센터 개소에 필요한 3억 ~ 1억 원의 운영예산을 차등으로 지원받게 되며, 오는 9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각종 방과후 학교 돌봄교실 확대 및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우수인력 발굴·보급 ▲지역사회 다양한 민간 우수기관 참여 및 체험학습장 운영 ▲ 방과후학교 운영 및 학교도서관 개방 등에 따른 각종 인력 지원 ▲대학생 멘토링 지원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정부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령기 학생대상 각종 교육복지 사업과 방과후 학교관련 사업을 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청 차원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어 예산절감과 교육 공동체 만족도 제고, 교육분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5~27일 선정된 10곳의 방과후 학교지원센터 대상으로 사전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달말까지 수정된 방과후 학교지원센터 계획서를 받은 후 다음달부터 지역별로 센터가 개소된다고 밝혔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방과후 학교팀 02-2100-6745
자료제공 : 대한민국 정책포탈(http://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