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낸 나라입니다. 그렇게 되어 온 과정 속에는 이스라엘 부모들의 특별한 교육 방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준다. - 부모는 항상 아이의 질문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아이가 만족할 만한 대답을 해 주려고 노력하고 아이가 생각을 하도록 해 준다

* 지속적인 대화를 나눈다. - 이스라엘 교육법의 핵심은 대화법이다. 얼핏 대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면 어른 말을 잘 들을 것 같은데 사실은 아니다. 이스라엘의 아이들은 무척 시끄럽고 말이 많다. 우리나라 관점으로 보자면 어른 말에 토달고 말대꾸라는 버릇 없는 아이가 이스라엘 아이다. 이는 아이를 가르쳐야 할 대상이 아닌 동등한 인격체로 대해서 어른과 똑같이 토론하고 그 결론을 이끌어 내는 대화식 교육법 때문이다. 사실 이런 교육법은 부모에게 상당한 인내와 끈기를 요구한다.
선생님은 설명하고 아이들은 조용히 듣는 우리네 학교 교실이 아닌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이들은 끊임 없이 질문하고 또 토론한다.

* 놀이도 학습도 또래 아이들과 함께 한다. - 이스라엘 아이들은 어디를 가나 4~5명 정도 그룹을 이루어 활동한다. 세 살때부터 유아교육기관에 맡겨지는 이스라엘 아이들은 영아기 때부터 또래들과 함께 정해진 규칙과 시간표에 따라 지내면서 지켜야 할 규칙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사회의 축소판이 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법, 승패를 인정하고 다른 해결책을 찾는 법, 힘을 모아 이기는 법 등도 배우게 된다.

*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준다. - 무엇인가 탐구하고 놀이를 하는 동안에도 엄마는 아이를 나서서 이끌거나 제지하지 않는다. 아이 스스로 하면서 새로운 방법이나 원리를 터득하게 만든다.

* 부모가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준다. - 이스라엘 부모들은 같이 보내는 시간보다는 어떻게 지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어땠는지 얘기하기, 퍼즐이나 그림 맞추기처럼 관찰력을 필요로 하는 놀이도 자주 하는 것들 중의 하나다. 아이들은 부모와 놀고 게임을 하는 동안 부모와 끊임없는 대화를 하면서 효과적인 교육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위의 내용을 보면 흔히 부모님들이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물론 그대로  따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방법적인 측면에서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