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패턴블럭을 사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에그퍼즐>입니다.저 역시 에그퍼즐은 좀 생소했는데...막상 받아보니...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더라구요...^^;;
우선은 원목으로 깔끔하게 처리된것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케이스를 저렇게 열면...놀이를 끝낸 후...바로 정리를 할 수 있어서 더 좋네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우선 간단한 퍼즐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맨 윗쪽에 있는 조각배를 만들기로 했는데...
이런 퍼즐을 접해보지 않아서인지 아이가 다소 어려워했어요~
어렵게 느껴졌는지...아이는 책에 제시된 그림이 아닌 다른 모양의 조각배를 만들어 냈답니다.
그러고 나선..."엄마 나 잘하지?^^"하며 사진 찍어 달라고 하네요...ㅋㅋㅋ
해서 다음 장을 펼쳐서...정답보기(?)를 보여주고 만들어 보라고 하니...
이젠 쉽게 만들어 내더라구요...아이의 눈높이를 못 맞추는 무지한 엄마...^^;;;
자신감이 생겼는지...아이는 사탕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젠 혼자서 척척~ 만들어 냅니다...
본인도 너무 흡족했는지...표정이 정말...ㅋㅋㅋㅋㅋㅋㅋ
칠교놀이와 달리...곡선이 있는 퍼즐이라 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교재가 너무 작아서 보기가 조금 불편했고요...
일반 교재처럼 크기도 크고...아이가 직접 교재위에 올려놓고 맞추는 페이지가 있었으면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