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퍼즐을 자주 사용한터라 큰 거부감없이 재미나게 사용하였어요.
첨 상자를 열었을때 자그마한 하트모양이 겨우 이게 다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왠걸....요술상자처럼 그저 척척 조각위치만 살짝 바꾸었을뿐인데 여러가지 다양한 모양이 나오더군요.
전 가베나 레고를 사용하기전에 젤 먼저 갈켜주는게 정리습관인데
일단 먼저 사용하기전에 아이에게 하트 모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었답니다.
하트모양이 사각형과 원으로 바뀐다...신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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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동그란 모양)이 네모를 너무 사랑해서 반으로 살짝 나뉘어
네모에 붙어버린거야...
짠!!!! 어떤 모양으로 변했지?
그래.... 네모랑 동그라미가 사랑을 해서
이쁜 하트로 변했네^^
아~~주 단순한듯하지만 다섯살 둘째에겐 너무나 신기한거거든요...
요걸 몇번 해주고나면 정리하란 잔소리를 안해도
이야기를 지어서 하트모양으로 금방 만들어 정리를 한답니다.
하트교구안에 다른 모양으로 만들수있는 방법이 여러개 나오는데
아이들 상상력은 어른들이 만든 그런 틀이 무안할정도로 이것저것 말을 잘 만들어요.
그중 한가지인데요....
이게 뭐하는걸까요?^^
둘째녀석 유치원 다녀와서 화장실에서 응가를 하는 모습이랍니다
그럴듯 하죠?^^
변기에서 일어선거구요
그리고 휴지통에 휴지를 넣는 거라네요...
등에 사각형은 가방입니다^^
솔직히 펜토미노나 소마큐브등은 교재에 맞추어 모양을 만드는 형식이라 틀에 맞추어 사고하는 방식이 어린아이들에겐 조금 버거운 경우도 있더군요...
몇번을 맞추어하다 생각대로 잘 안되면 짜증을 낸다거나
도움을 청한는 경우가 많았는데
하트퍼즐같은경우(물론 교재에 나온 모양을 만들며 활동을 할수도 있지만^^)
조그마한 상자하나들고 때와 장소를 안가리고 놀수있어요...
조각수도 그리 많지 않아서 정리도 쉽구요...
뭣보다 나무재질이 아이들에게 좋다잖아요
단순히 모양을 만드는걸 떠나 이야기 형식으로 꾸밀수있어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