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와의 만남
3년전즈음 체험학습박람회에서 딜레마를 처음 보고 확~ 그즈음 나오던 조잡한(?) 교구와는 비교될정도로 럭셔리 한게 약간의 충동성도 있었고 전 거금을 주고 풀세트를 구입했습니다
*딜레마와의 동거
오셀로의 말들은 울아들의 소꿉놀이 밥알이 되기도 하고 도미노 피스는 건축놀이 교구로 변신도 하며 하노이 원반은 굴렁쇠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현수는 소마큐브 펜토체스 .하노이탑을 집중력있고 진지한 태도로  만나기 시작하더니 점차 도전적인 과제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과해석
저도 직장을 다니느라 항상 현수와 일상에서 놀아주는 것이 힘들고 체력적 한계때문에 더욱이 그랬습니다
검사결과 동일연령집단에서 상위 0.3%의 최우수 수준의 지적기능을 보였습니다
도전적인 과제를 선호하며 일상적인 자극보다는 새롭고 추상적인 자극에 대한 분석력과 처리능력이 우수하며 공간구성력 지각적 조직화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아보니 제가 일상에서 못해준 활동이나 자극에 비해 딜레마교구를 통한 활동들이 뇌자극이 많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좋은 교구와 교재를 만들어 주심 감사드리며 풍부한 지적자극을 통해 아이의 능력이 도전받고 키워질수 있도록 엄마와 함께 할수 있는  교재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슴도치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