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가 사오신 오셀로 ...에 대해 몇글자 써볼까 해요 ^^;;;
장기나 채스 오목을 하는 그런 기분이더군요 ..
전 당연히 제가 100전 100승을 할줄 알고 슬슬 했는데 ..
앗 .. 이런 ..ㅡㅡ;;;
우리 어머니가 은근히 잘하시더군요 ..
자주 하는데 ..
언제나 느끼는건 ..
첨부터 방심하면 않된다는거 ..
한 수 한 수 에 신중하게 되더군요 ..
아주 머리 아프지도 않으면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
즐길수 있는 좋은 놀이기구 ( ? .. ) 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살짝 긴장도 해주시면서 ..
제 나이가 20대 중반이고 어머니가 50대 이신데 ..
이 오셀로를 하면서 같이 함께 무얼 한다는 자체가 신기 했어여 ..^^
어머니랑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게 무지 오랜만이여서 그런지 ..
하지만 지겹지 않고 재미나게 했네염 ..
암튼 대 만족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