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펜토체스 맞추기 하며 저녁내내 놀았어요
진이는 상자에 하나만 들어가도 "완성!!"하고 좋아한답니다
우린 8*8칸을 다 채우려고 머리 쓰는데 진이는 넣는 그 자체로 완성된 기쁨입니다
나도 아이처럼 이렇게 단순한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진이맘의 소원 ㅋㅋ
아빠가 잠들고 나서도 계속 펜토가지고 놀길래 옆에서 보다가 사진기를 잡았습니다
참 다양하게 가지고 놉니다 ㅋㅋ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사진만 찍는다면 가지각색의 놀이를 다 찍어둘 수 있겠지요
진이뿐 아니라 다른 애들을 봐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 같아 늘 감탄스럽습니다
진이특기와 취미생활인데요 줄세우기와 쌓기입니다
비디오 신발 블럭 차 인형 수저 책.....아니나 다를까 펜토갖고도 합니다 하하하
진지하게 쌓는 모습보세요 집중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하나 더 쌓으려다 넘어지자 다시 쌓고 쌓고..넘어지고 쌓고...
넘어지면"오우~~"합니다
진이랑 놀면 하나도 안심심하겠지요?
잘보면 진이가 좋아하는 조각이 있습니다
신호등이나 열쇠 쌓기놀이등 주로 잘 만지는 조각이 있지요
뭘까요? 맞추시면 진이의 함박미소 한 번 더 보시는 행운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