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노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딜레마랜드 - 사용후기 [펜토체스,소마큐브 선물 준 사람이 산타일까???]
크리스마스 이틀 앞두고 올해는 선물을 꼭 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왜냐면 작년과 재작년에는 선물을 안했더니 9세된 우리 아들 왈 내친구들은 산타가 선물을 줬는데 왜 나는 안주냐? 고 시무룩해 있는 모습이 맘에 참 걸렸기 때문이다.
누나는 산타가 없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마도 없다는 걸 알리라... 하지만 시치미 떼고 있는 눈치다. 큰 맘먹고 교보로 향해서 한참 이것 저것 설명하시는 아주머니의 상품설명도 듣고 설명책자와 비교도 해보니 펜토체스와 소마큐브가 제일 좋으리라는 판단이 섰다. 펜도체스는 아들(9세)이 할 수 있으리라 보였고, 소마큐브 또한 딸(11세)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만한 난이도였다. 덕분에 지루해하지 않고 잘도 갖고 놀았다. 펜도체스는 초급,중급, 고급 난이도가 있어 아들이 즐겨 했고, 소마큐브는 좀 어려웠다. 그래도 몇개는 맞추고 또 몇개는 답을 봐도 이해되지 않은지 계속 이리 저리 맞춰 보느라 궁리하는 모습에 애기 아빠까지 도전하는 모습이 재밌다. 각기 장단점을 보면 펜도체스는 난이도에 따라 다양하게 동물,도형등 모양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반면 쉬운 편이고 소마큐브는 IQ를 요구하는 약간 어렵다는 것이지만 계속 도전하므로 생각과 사고를 많이 요구한다는 점에서 단손히 조금 놀다가 싫증을 내는 기타 다른 장난감과는 사뭇 차원이 다른 계속적인 지능개발과 목각이라는 점에서 정서적 부분까지 만족케하는 좋은 선물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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