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그래서 책도 책이지만 교구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답니다.
아직은 어리게만 느껴지는 아이들이라 교구하나를 선택하더라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되는데요
우연히 딜레마스타 원목교구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딜레마스타 교구들은
첫째 딜레마퍼즐을 통하여 재미있고 흥미있는 놀이를 즐김으로써 아이들에게 두뇌개발을 도와주고
둘째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라도 논리력과 창의력이 향상되어 두뇌개발이 되며
셋째 딜레마스타는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원목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두뇌개발 교육용 퍼즐이예요.
종류도 다양해서 한참을 고민하다 우리아이들이 가장 좋아할것같은 느낌이 팍팍~~드는
[십이교놀이]를 선택하였어요.
십이교놀이라면 약간 생소하지만 칠교놀이하면 많이들 아실거예요.
*칠교놀이 - 사방 10cm 쯤 되는 나무판으로 만든 직각삼각형 큰 것 2개 중간 것 1개 작은 것 2개
정사각형과 평행사변형 각 1개씩으로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드는 놀이.
칠교라는 이름은 이 나무판이 7개로 이루어진 데서 왔다.
즉 십이교놀이는 정사각형 모양을 잘라 만든 12개의 나무 조각을 가지고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내는
놀이랍니다.
십이교는 칠교보다 더 많은 12개 조각으로 만들기 때문에 무려 백가지 이상의 모양을 만들 수 있다네요.
우선은 사각상자안에 12조각을 담는 놀이부터 해보았어요.
담겨져있을땐 몰랐는데 요것도 그리 만만치만은 않았어요.
조각을 맞추다 붇기를 수십번은 한 것 같아요.
엄마의 도움을 조금 얻어 드디어 완성!!!!
그러고서 본 게임에 들어갔답니다^^
십이교놀이에는 별다른 규칙은 없어요.
내용만 무한할 뿐이죠.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조각의 개수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품을 만들어 내는 거예요.
우리 비니 처음이라 아직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막막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동봉되어있는 안내문에 나오는 몇가지 모양을 따라 만들어 보았어요.
검정으로 표시된 그림만 보고서는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요.
어떤것은 도저히 안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아래에 어떤 조각을 사용하여 모양을 만들었는지를 보면 또 너무 쉽기도 하고...
처음엔 조각그림을 보고 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그림자만으로도 똑같이 만들어 낼 수 있겠죠?
한번씩 다 만들어 보고서는 또 다른 모양을 만들길 원하는 비니..
그래서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여러가지 다른모양도 같이 만들어 보았답니다.
한 번 보실래요~~
재미있게 놀고서는 이쁘게 상자에 담아 뚜껑을 닫아주면 보관도 편리하고 혼자서 정리하며 또 한번 퍼즐
맞추기 놀이도 하게 된답니다.
요즘들어 비디오만 자꾸 보려던 우리 비니때문에 걱정이었는데 딜레마스타의 십이교놀이를 만나고서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틈만나면 조각들을 이리저리 만지며 작품을 만들어내느라 바빠졌거든요.
비니에게 재미는 물론 창의력도 쑥쑥~~ 좋은 교구를 만나서 넘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