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태교여행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이제 당분간은 정말 못갈 것 같아서제일 만만한 베트남 나트랑으로 정했다.뭔가 해외여행지 선택할 때 나트랑은 노잼일 느낌이어서 늘 후순위였는데,태교여행으로 가자니 그나마 젤 여행 난이도가 낮은 곳을 선택하게 되더라.청주에서 직항 비행기가 있다는 것도 좋음!22주차에 떠났더니 컨디션도 아주 좋고 잘 놀다 왔다.비행기값은 3월 비수기임에도 생각보다 비쌌음,,(에어로케이 1인 왕복 50만원 정도)에어로케이, 청주공항 임산부 혜택첫 태교여행을 가면서 공항과 항공사마다 임산부 혜택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우리나라 좋은 나라에어로케이는 임산부 지정 좌석과 우선 수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지정 좌석은 비행기마다 2개 있는데,내가 예약할 당시에는 이미 예약이 차있어서 선택 불가했다.다만 임산부 좌석이라고 해서 더 넓거나 편한 곳은 아니고, 약간 앞쪽에 위치한 노약자석이다. (4열 복도 근처)에어로케이는 얼리체크인 서비스나 사전 좌석 예약 제도가 없기 때문에 (유료 좌석 제외)굳이 임산부석이 아니더라도 당일날 좀 일찍 가서 체크인하면앞쪽 좌석을 충분히 확보 가능하므로 못 받았다고 해서 아주 아쉬운 서비스는 아니다.우리도 일찍 갔더니 5열 좌석을 선택할 수 있었다.공항 체크인, 짐 부칠 때에도 교통약자 전용 줄이 따로 있어5분 컷으로 편하게 수속 가능했다. 특히 청주공항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senior 도우미 분들너무 친절하셔서 아주 아주 감사했습니다.그리고 나트랑미러급'>나트랑미러급 내가 가장 궁금했던 우선 수하물 부가서비스!!대한항공 이용시 모닝캄 혜택으로 늘 우선 수하물 서비스를 받았는데,이게 정말정말 편리했다.에어로케이 홈페이지에서는 프리미엄 좌석 구매시에만 우선수하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되어있지만,공항에서 문의한 결과 유료서비스로 좌석에 관계없이 당일 신청이 가능하다. (개당 5000원)다만 선착순이고, 비행기 한 대당 20개 정도는 신청 가능하다고 함!베트남 짐 늦게 나오기로 유명하잖아요,,5천원 투자하고 임산부는 몸의 평화를 얻읍시다⭐오랜만에 청주공항을 왔더니 새로운 식당들이 많이 생겼다.예전에는 한식 파는 집 한 곳 밖에 없었는데나름 노브랜드 버거도 생겨서 비행기 타기 전 저녁 간단하게 먹었다.에어로케이 국제선은 처음 타봤는데진짜.. 심하게 좁다..^^...ㅋㅋㅋㅋㅋㅋ씬나게 출발~5시간여의 힘겨운 비행을 마치고저녁 10시 반 쯤 나트랑 도착!패스트트랙을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임산부는 몸 편한게 최고다. 그냥 돈 쫌 투자하자 싶어서 신청했다.결론적으로 입국 줄이 1도 없어서 굳이 안해도 됐을 듯 하지만이건 너무 복불복이라 개인적으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구매했을 듯!우선 수하물 서비스는 매우 만족우리 짐이 거의 젤 먼저 나와서 감격스러워 사진 찍어봄..ㅋㅋㅋㅋㅋ나트랑은 택시가 워낙 싸고 잘 되어 있어서미리 픽업 택시 없이 인드라이브, 그랩 등을 부르면 되는데그랩 택시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난 미리 픽업택시를 예약했다. 나트랑미러급'>나트랑미러급 심야 할증 붙어서 18000원 정도레스참 호텔공항에서 나트랑 시내까지는 대략 4-50분 정도 걸리는 먼 거리이다.첫 날은 밤비행기에 잠만 잘 것이기 때문에1박당 5만원 안쪽의 저렴이 호텔로 골랐음나트랑은 저렴한 가격대의 가성비 호텔 선택지가 엄청 많다.(유명한 곳은 레갈리아, 레스참, 버고, 르모어 등등..)우리가 묵은 곳은 레스참 호텔이고 0.5박 가성비 숙소로 유명한 곳이다.4성급(?) 이라고는 하지만 그 정도는 절대 아니고우리나라 모텔 수준이긴 함그래도 4만원에 잠만 잘 곳으로는 만족스러웠다.일단 위치가 깡패임베트남은 220 V 전압 사용에호텔엔 대부분 USB포트가 있어서 굳이 돼지코가 따로 필요하진 않았다.화장실도 나름 넓직하고하루만 머물기에는 괜찮았음수건은 좀.... 그랬지만..22주차라 붓거나 하진 않았는데면세점에서 미리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를 사봤다.처음 써봤는데 꽤 압도 강하고 좋았음요즘 집에서 젤 잘쓰는 템..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시차 때문인지새벽 6시에 눈이 떠졌다.너무 배고파서 7시에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반미판에 갔다.근데 아침 이 시간부터 사람 많네한국인 국룰 메뉴인 소고기와 치즈 새우 하나씩 시킴먹고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여긴 에어컨도 있는듯근처에 있는 cccp 카페로 오면외부 음식 취식이 가능하기 때문에여기서 대부분 반미를 먹는다.반미는 솔직히 막 특별한 맛은 모르겠고,,딱 생각한 반미 맛 정도?빵이 질기지 나트랑미러급'>나트랑미러급 않고 괜찮았다.근데 이 cccp 코코넛스무디가 너무 맛있음....얼음 입자가 곱고 꿀떡꿀떡 넘어가는 시원한 이 맛진짜 너무 맛있어서 1일 1코코넛스무디 다짐했다.남편은 망고 스무디도 궁금하대서 한잔 포장해 감이건 그럭저럭이었다.물가가 저렴해서 이때부터 돈을 물 쓰듯 씀ㅋㅋㅋㅋㅋ다시 호텔로 돌아와 씻고 짐 맡기고 본격적인 시내 투어 시작나트랑은 딱히 관광할 건 없는데,,한국인 맞춤형 편집샵? 짝퉁샵들이 엄청 많다.레스참 호텔 근처만 해도 여럿 있음딱히 짝퉁이나 소품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아이쇼핑만 하고 말았다.유일하게 탐났던... 뜨개질 가방으로 쓰면 딱일 것 같은데인생네컷도 발견해서 찍었다.여기 물가는 한국이다 ㅎㅎㅎ미러급이래서 가봤던 짝퉁샵이 가격이면,, 그냥 정품 살듯 ㅋㅋㅋㅋ날씨가 정말 좋았다.모든 건물의 색채들이 알록달록했던 베트남그리고 나트랑의 대부분 가게는 카드를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환전이 필수이다.나트랑 시내의 김청, 김빈과 같은 사설 환전소를 많이들 이용하는데올해부터 불법 환전소 단속이 강화되어서 환전이 불가한 참사가 발생할 수 있음나는 미리 현지 atm으로 인출 가능한 트래블로그 카드를 만들어갔다.이미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다 있지만베트남은 유니온페이 사용이 젤 편리하다고 해서...굳이 굳이 트래블로그 카드를 하나 더 만들었다.수수료 없이 무료 출금 가능한 ATM기는 유니온페이가 가장 많다.특히 BIDV 은행은 시내 나트랑미러급'>나트랑미러급 곳곳에 가장 atm가 많은 느낌이어서,우리가 방문했을 때도 큰 문제 없이 쉽게 출금 가능했다.2일차 마사지 받으러 가면서 방문했던 BIDV atmBIDV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atm기기 두대 모두 잘 작동했음웨이팅도 전혀 없었다.한글도 됨atm기에서 돈 뽑고 바로 맞은편에 우리가 예약해뒀던 아우스파가 위치해 있었다.동선 굿한국인 찐후기를 열심히 찾아서 간 로컬 스파 아우스파로컬이라 아주 고급진 시설을 기대하긴 어렵지만가성비가 엄청나다.90분 전신 아로마 마사지가 무려 350,000동!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90분 마사지라니시설은 딱 로컬스럽고꽤 만족스럽긴 했으나 막 방콕에서 받았을 때 처럼 혈자리를 눌러주는 느낌은 아니었다.남편과 나 둘 다 쏘쏘했음맞은편에 있던 다른 한국인 가족분들은여기가 인생마사지라 하셨다 ㅋㅋㅋㅋ마사지사에 따라 케바케가 심한듯시원하게 마사지 받고 나트랑에서 제대로 된 첫번째 식사는 해산물 전문인 목식당!랍스터? 크레이피쉬?를 아주 가성비 있는 가격에 먹을 수 있다.크기도 선택 가능1층 자리도 넓지만 에어컨이 없어서 우린 2층으로근데 전부 한국인이다 ㅋㅋㅋㅋ메뉴 엄~청 많음싱가폴 칠리크랩에 비하면 가격이 대혜자다.점심때 가서 10% 해피아워 할인도 받음남편아.... 맥주 정말 부럽네..^^새우, 랍스터, 게 껍질 다 까줘서 넘나 편함진짜 많이 시켰다 ㅋㅋㅋㅋ파기름 가리비구이, 갈릭버터새우, 랍스터 나트랑미러급'>나트랑미러급 (치즈, 칠리 반반), 모닝글로리, 볶음밥먹다보니 물려서 다 못먹었다..ㅋㅋㅋㅋ칠리소스 없었으면 큰일날 뻔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7만원대면 괜춘막 아주 감동적인 맛은 아니지만가성비 좋게 여러 해산물 먹긴 괜찮았다.지나가다 애기 옷 파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보기도 하고생각보다 3월 초의 나트랑은 아주 덥지 않아서걷기 딱 좋은 날씨였다.여기 저기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65B과일집에서 애플망고, 망고도 구입하고두개 1.5kg 정도에 5천원 줬는데난 나트랑에서 먹은 것 중에 이 망고만 기억에 남는다..ㅋㅋㅋㅋ 존맛탱아 또 먹고싶다..시내 관광 반나절만에 할게 없어서;;택시타고 담시장에 왔다.택시는 그랩보다 항상 인드라이브가 저렴하길래 이거만 이용함근데 여기도 온통 짭만 팔고....특색있는 기념품들이 없어서 구경할 맛이 안났다ㅜ짜뚜짝을 기대하고 온건데한 한시간 구경하다가 살거 없어서 롯데마트로 이동당 떨어져서 롯데마트 안에있는 cccp에서 쥬스 한잔패션후르츠 어쩌고 엄청 시고 달다.오후에 리조트 들어가서 먹을 라면과 주전부리 좀 샀다.하이젠 섬유유연제 사가려고 했더니너무 큰 용량밖에 없어서 실패저 하얀색 냄새 진짜 좋음무알콜 맥주도 0.0짜리 밖에 없어서 구매 실패남편 회사 가져갈 기념품과 라면 몇개만 간단하게 샀다.자 이제 택시 타고 퓨전리조트로 출발~시내에서 리조트까지는 차 타고 3-40분 정도 소요된다.리조트 후기는 다음편에서..